[바로뉴스] 기념일을 보내는 방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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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17-02-20 17:29 | 조회수 | 7,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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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을 보내는 방법
챙기챙기!
해를 구성하는 365일의 빼곡한 날 중에는 특별히 챙기거나 기억해야 할 날도 참 많다. 커플들은 어떤 사소한 이벤트도 놓치지 않는다. 만난 지 50일, 100일부터 시작해 화이트 데이, 밸런타인데이까지. 취업 기념일, 상대방 부모님의 기념일까지 챙기는 정성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당신은 어떤 기념일을 어떻게 축하하는가? 20대에서 40대까지, 사람들이 기념 일 보내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커플 사이, 어디까지가 기념일일까?
‘OO데이’는 커플들을 위해 존재하는 날인 것 같은 때가 많다. 상술로 만들어낸 날이라고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는 사람도 많지만 역시 ‘화이트데이나 밸런타인데이, 크리스마스 등 커플들의 명절은 모 두 챙긴다’는 답이 40.3%로 가장 많았다. 그리고 2위로는 ‘만난 지 50일, 100일, 1,000일 등 연애 기념일까지 모두 챙긴다’ 가 차지했다. 기념일은 다다익선! 남들이 다 챙기는 평범한 기념일을 넘어서 기념일을 DIY하는 사람들도 있다. 취업 기념일, 상대방 부모님 생신 등 색다른 기념일까지 만들어서 챙긴다는 답도 15%가 나왔다. 아주 꿋꿋하게 서로의 생일만 챙겨준다는 답은 12.7%였다. 기념일을 잘 챙기는 커플이 이렇게 많다니! 알고 보니 우리나라는 ‘솔로 지옥 커플 천국’이다.
기념일을 기억하는 방법은?
많고도 많은 기념일을 일일이 기억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의외로 ‛혼자 잘 기억하고 있다가 챙겨준다’가 41%로 1위를 차지했다. 이와 다르게 ‛스마트하게 커플 전용 앱을 이용해 메모하고 공유한다’는 40.7%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그냥 기억한다’는 30대와 40대의 답변 비율이 높은 반면, ‘커플 앱을 통해 기억한다’는 20대의 답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기념일을 챙기는 방법이 아날로그식인가 디지털 식인가로 세대 차이가 여실히 드러나는 항목이다. 그 외 주 변 사람들이 기념일을 준비하면 그때서야 인지한다는 ‘무심함의 대가’들도 11%였고, 기타의 답으로 디데이 앱이나 스마트폰 달력을 활용 한다는 답도 있었다.
※ 커플들을 위한 기념일 계산기
만난 지 얼마나 된 날인지 손가락 짚어서 계산하려면 머리부터 아프다. 이럴 땐 네이버의 ‘달력정보 > 날짜 계산’에만 들어가도 만난 날로부터 헤아려나가는 기념일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디데이까지 며칠이 남았는지, 이번 주말이 만난지 며칠 째 되는 날인지도 미리 알 수 있으니 간편하다. 그 외 ‘더 데이비포’, ‘ 우리들의 D-day’ 등과 같은 기념일 앱을 다운해서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연관 검색어: 커플기념일 계산기, D-day 계산기, 사귄 날짜, 연애 계산기, 기념일 앱
기념일을 가장 빛나게 하는 선물의 종류는?
선물 종류 선호도 1위는 41%가 택한 커플링이나 커플티 등 오글거려도 좋은 커플 아이템으로 나타났다. 근소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2위와 3위를 차지한 것은 ‘고가의 명품 브랜드 제품’과 ‘오직 상대방을 위해 직접 만든 수제품’으로 각 각 19.7%, 19%를 기록했다. 누구나 알아주는 브랜드가 최고라는 답과 세상에 단 하나뿐인 것을 만드는 정성이 최고라는 대립되는 답이기도 하다. 세대별로는 두 답변 모두 20대와 30대, 40대 간 큰 차이 없이 비슷했다. 선물의 가치에 대한 인식의 차이는 세대가 아니라 성향의 차이 가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기념일이라 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무드의 종결자인 꽃과 와인’도 14%로, 남녀나 세대의 응답자 수 차이는 크 지 않았다. 이 외에 가격보다는 ‘꼭 필요한 실용품을 사주겠다’거나 ‘요리를 만들어주겠다’, ‘편지를 쓴다’ 등의 답도 있었다.
기념일을 보내고 싶은 장소는?
기념일에 둘만을 위한 로맨틱한 여행은 모든 커플의 로망! 총 응답자의 49%가 이 의견에 동참했다. 2위는 ‘분위기 좋은 카페나 레스토랑’으로 25.3%가 선택했다. 이 답변을 선호하는 세대는 40대 가 35%로 가장 많았고 30대와 20대가 각각 29%, 12%를 나타내며 뒤를 이었다. 다른 답변에서 세대 차이가 크지 않은 데 반해, 유독 이 답 변에서는 생각이 갈렸다. 3위는 ‘커플 전용 마사지나 스파 등 힐링 장소에 가고 싶다’는 답변으로 14.7%였고, 그 뒤를 이어 ‘기념일 데 이트의 정석인 영화관이나 공연장에 가고 싶다’와 ‘초콜릿이나 커플링 만들기 등 커플만의 체험 공간에 가고 싶다’도 각각 6.7%, 3.7% 로 나타났다.
※ 지금 떠나도 좋은 커플 여행지
함께 뭔가를 만들면서 새록새록 사랑을 쌓고 싶다면 남양주 카페 도자기마을이나 전주 한옥마을의 한옥 체험, 민화 그리기 같은 시간도 권할 만하다. 예술의 감성을 느끼고 싶다면 경기도 파주의 헤이리를 찾을 것. 연인이라면 빼놓을 수 없는 여행 지인 춘천도 ITX-청춘열차로 한결 편하게 찾을 수 있다. 소양호와 애니메이션 박물관은 꼭 둘러볼 만한 추천 스폿이다. 연관 검색어: 가평 스파 펜션 추천, 커플 1박 2일 여행지, 남이섬 펜션 추천
커플은 항상 자신들의 기록과 흔적을 남기고 싶어 한다. 사랑이 물씬 풍기는 사진, 애틋한 마음이 묻어나는 편지나 일기…. 그러나 기념일을 추억으로 담아두는 방법은 남녀가 달랐다. 다이어리나 일기에 꼼꼼하게 적어둔다고 답한 34%의 응답자 중 남자는 25.3%인 데 반해 여자는 42%로 나타났다. 둘만의 비밀 커뮤니티에 올린다는 답변이 23.3%, 스토리가 있는 책이나 앨범으로 만든다는 답변이 21%로 뒤를 이었다. 비밀 커뮤니티를 활용한다는 응답자 중 남자는 28%, 여자는 18.7%로 남자가 더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다. 이 외에 모두 볼 수 있게 블로그에 올린다는 답변이 16%, ‘사진을 찍어 휴대폰이나 컴퓨터에 저장할 뿐 다른 것은 하지 않는다’거나 ‘머리에 담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답변도 있었다.
※ 커플의 추억까지 관리하는 커플 전용 앱
커플 전용 앱은 단순히 사진이나 글 등을 올려 커플의 추억을 보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커플의 일정 관리, 데이트 코스 추천 등 미래까지 관리해주는 앱으로 다양하다. 커플들에게 인기 있는 ‘비트윈’은 사진, 일정 메모를 서로 공유하도록 하는 앱이다. ‘서울데이트팝’은 지역별 데이트 코스, 테마별 데이트 코스와 함께 커플 체험 후기까지 올려 늘 새로운 데이트 코스를 갈망하는 커플들에게 단비 같은 정보를 제공한다. 또 ‘커플릿’은 위시 박스라는 기능을 넣어 커플이 같이 하고 싶은 모든 것을 검색하고 추천하며 공유할 수 있게 한다. 연관 검색어: 커플 앱 추천, 비트윈 앱, 롱디커플, 커플릿, 커플앱페어, 앱통장
[ 출처 ] 키워드로 말하는 비즈니스 이야기, MAGAZINE K에서 발췌한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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